코딩하는 육아대디

주의 : 사진이 많으니 그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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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비누가 안나옵니다.

그래서 수리를 도전합니다.

안쪽 바닥을 보니 빼낼수 있는 공간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비누가 나오는 쪽을 힘으로 흔들어 보니 틈이 벌어져서 그쪽으로 일자드라이버를 넣고 힘들게 뜯었습니다.

IPX4 방수라서 힘이 드는것인가 생각했지만 아니였군요. ㅜㅜ

혹시 분해를 하실꺼면 첫번째로 거품비누 나오는 머리의 원형뚜껑을 먼저 뜯어서 나사를 풀면 되니 참고하세요.

저는 다행히 사진상 좌측 나사홀이 남아있어서 조립할때 고정시킬 수 있었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입구에 고정되어 있는 센서부보드를 빼내고 본체 나사 하나를 빼내면 아래쪽으로 쑤욱 빼낼수 있습니다.

스위치쪽이 터치로 되어 있어서 스프링이 연결되어 있군요.

연결부에 비누물이 흘러들어온 흔적이 보여서 메인보드쪽 나사를 풀고, 연결부를 해제하며 분해를 시작합니다.

조립해야될 생각을 안하고 그냥 다 분해를 해버렸네요. ㅡㅡ;;

우선 불량부분을 찾긴 찾았습니다.

사진상 좌측 긴 호스입구부분이 찢어져 있어서 비누공급이 제대로 안된 것 같네요.

불량된 부분을 강력본드로 잘 보수를 해봅니다.

분해된 부품들에 흘러들어온 비눗물을 잘 세척, 닦고 조립을 시작합니다.

모터고정부를 체결전 USB 쪽부터 고정한 뒤에 올려주세요.

아래 사진들처럼 호스를 정리하고 메인보드까지 올려서 고정합니다.

이런 한자가 정말 약한데 연결부쪽이 한자로 되어 있네요..

그럼 카메라로 구글번역을 시도합니다.

배터리 충전 적외선 까지는 나오는데 우측 단어하나가 안나오네요.

그래서 구글렌즈에서 해당 단어만 선택하니 번역이 잘 나오네요.

역시 구글이 좋긴 좋네요.

연결부를 다 체결하고 비누 토출구 호스를 입구쪽으로 빼내고 하나남은 나사를 고정시킵니다.

그리고 토출구머리에 센서부와 호스를 연결하고 나사와 뚜껑까지 닫아 줍니다.

토출구 주위에 힘으로 뜯은 흔적은 매직불럭으로 꼼꼼히 지웠으나 상처는 어쩔수가 없네요.

동작이 잘되어서 당분간은 잘 사용할 것 같습니다.

동영상까지 올리고 싶지만 카카오TV를 설정해야된다길래 그냥 넘깁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린 디스펜서 수리 실패하고 급하게 주문한 자동 손세정기.

대부분 많이 사용하는 샤오미 자동 손세정기는 건전기타입이라 넘기고,

충전되는 것으로 찾았는데. 리뷰가 거의 없지만 디자인이 귀여워서 주문했습니다.

직구라 약 1주일 걸렸네요.

제품명 : ENCHEN 자동 손 세정기 세트

제품모델 : COCO

사이즈 : 193*73mm

방수등급 : IPX4

충전 : USB C Type

모드 : 어린이/ 성인 모드 변경가능.

전제적으로 디자인이 괜찮네요..

비누통도 용량이 이전 기린보다 커서 좋구요.

USB C 충전포트부분.

건전지 교체를 위해 비누통을 제거안해도 되니 그건 편한것 같네요.

터치버튼 + 충전 인디케이터 부분

충전중 : 빨강색.

완충전 : 흰색.

야심차게 욕실에서 계시를 했지만...

센서를 인식하고 비누거품이 나오다가 마네요.

아... 이런 뽑기 기운이 다했나 봅니다.

그래서 버리는셈치고 분해 시작합니다.